드라마 해피니스는 2021년에 tvn에서 방영된 12부작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 드라마 해피니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줄거리 및 평점
감염되면 사람들이 미쳐 타인을 공격하는 광인병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의 신축 아파트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파트를 폐쇄하게 되고 폐쇄된 아파트에서는 남겨진 사람들 간의 계급 간 차별과 신경전이 여러 사건을 통해 발생합니다.
해피니스는 한국에서는 드라마소재로 흔하지 않은 좀비물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살아남기위한 생존에만 드라마의 초점이 맞추어지지않고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에 주목하여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평점
IMDB 7.9 / 10.0
마이드라마리스트 8.9 / 10
넷플릭스 8.9 / 10
티빙 9.3 / 10.0
해피니스는 방영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2년뒤 넷플릭스에 등록되면서 국내외에서 재미있다고 뒤늦게 호평을 받은 숨격진 명작입니다.
2.캐릭터설명
- 윤새봄(한효주) : 임대주택에 선정되어 501호에 입주하게된 경찰특공대소속의 경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느라 학교도 늦게 가게되고 가난한 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습니다. 그녀의 꿈은 멋진 자기 집을 가지는 것이었는데 경찰특공대가 되어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임대아파트를 배정받아 행복해합니다. 광인병이 아파트에서도 발생한 상황에서 빠른 상황 판단력과 눈치, 배짱 등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갑니다.
- 정이현(박형식) : 한때는 고교야구 우승을 차지한 에이스 선발투수였지만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후에 가족들은 이민을 갔지만 혼자 한국에 남아 경찰이 되어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갑니다. 새봄과 친구사이지만 새봄의 아파트입주를 위해 계약결혼에 응하고 501호에 함께 머물게 됩니다. 아파트가 봉쇄된 다음에도 경찰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돕고 새봄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갑니다.
- 한태석(조우진) : 의무사령부 소속의 중령으로 광인병 바이러스의 조사와 치료임무를 맡았습니다. 아내가 임신중에 감염되어 빠른 치료가 절실한 상황에서 새봄이 감염되었음에도 발병하지않자 새봄의 혈액으로부터 단서를 찾으려고 합니다.
- 김정국(이준혁) : 강력반 형사로 정이현의 경찰선배이기도 합니다. 새봄과 이현을 도와 아파트에서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김정국은 광인병에 감염되지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 입주민, 청소부, 임주민의 가족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3. 해외반응
1) 이 드라마 정말 잘 봤습니다. 좀비, 감염병, 경찰, 군대, 로맨스, 가족의 가치 등 이 드라마는 12회동안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소들을 많이 넣었습니다. 이것은 훌륭하게 완성된 드라마였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장면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과격한 장면도 나왔지만 무기 사용은 제한되었습니다. 1년뒤에 다시 정주행 할 것입니다.
2) 펜데믹 기간 동안 세계를 위한 중요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박형식과 한효주의 오랜 팬이었는데 두 사람의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작이라 기대가 정말 컸다. 드라마를 끝내고 돌이켜보면 만약 팬데믹 이전에 이 시리즈를 공개했다면 비현실적이고 과장됐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류가 재난에 직면하여 옹호하려는 가치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몰입감을 유지하고 모든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이고 잘 쓰여진 전개입니다.
3) 시즌 2에는 행복이 더 필요합니다. 이현과 새봄의 연애를 비롯해 주인공들의 케미스트리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그들의 연기는 수준이 다르네요. 방송되는 드라마보다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이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심지어 아파트 사람들도 그들의 캐릭터를 잘 그리고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우리가 정말로 그들을 사랑하고 미워하게 만들었습니다.
4) 놀랍도록 잘 만들어진 디스토피아 드라마. 저는 디스토피아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는 정말 잘 만들었어요. 이 작품은 서서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말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으며, 여기에 스포일러가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행복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은 훌륭한 걸작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한 생존 드라마입니다. 나는 첫방송부터 계속 빠져있었고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 시리즈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